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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
[칼럼] 새해 결심 지속하려면 성장한다는 느낌 필요
위치 확인
[김경일, 심리학과 교수] 외국인 친구들이나 동료 연구자들에게 유난히 필자가 자주 듣는 이야기가 있다. "경일, 너는 새해가 되면 유난히 결심이나 새로운 목표를 많이 세우는 것 같아." 하지만 필자가 한국에서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그리 대단한 유난을 떠는 것도 아니다. 한국인은 대부분 '열심히' 살고 '열심히' 일한다. 그리고 유난히 새해 결심을 많이 한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말이다. 아마도 동기 수준이 높고 근면하고 성실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는 굳이 심리학자가 아니라도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한국인이 듣는 이야기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 있다. 이른바 작심삼일 혹은 1월을 넘기지 못한다는 것이다. 왜 '주로' 신년계획은 이처럼 오래가지 못하는 것일까? 하략 https://www.mk.co.kr/news/business/11212958
1976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25-01-09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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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kki.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975
[시론] 회복이냐 추락이냐, 기로에 선 한국 경제
위치 확인
[김태봉, 경제학과 교수] 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온갖 우울한 소식만 가득하고 대한민국의 경제 전망 역시 암울하기만 하다.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오징어게임 시즌2를 봤는데,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을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전달하고 있어 황동혁 감독의 통찰력과 연출력에 다시 한번 탄복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탑골공원 노숙자에게 빵과 복권 중 양자택일하도록 만든 게임은 개인, 기업, 그리고 국가가 현재 우리가 처한 경제적 환경에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선택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왜 우리는 빵과 복권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없는 것일까. 더 나아가 왜 우리는 탑골공원에 누워 있는 노숙자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일까. 최근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각각 1.9%와 2.0%로 전망했다. 하지만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된 지금 과연 이 전망치를 달성할지도 미지수다. 특히 지난해 수출은 규모로는 역대 최고치를 찍었으나 내용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 새로운 산업의 수출 품목은 줄어든 반면 일부 주력 상품 위주의 수출로만 지탱된 매우 불안정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하략)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36127989
1974
작성자
홍보실
작성일
2025-01-07
64
동영상
동영상
김태봉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973
[칼럼] 공범사건과 기피사유에 관한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결정
위치 확인
[이진국, 로스쿨 교수] 재판은 법률과 법을 기준으로 독립적인 제3자의 최종적인 판단을 의미하는데, 이 독립적인 제3자가 바로 법원이다. 여기서 독립성이라는 개념은 외부로부터의 독립은 물론 법관의 개인적인 선입견과 편견의 배제를 그 핵심내용으로 한다. 법관의 선입견과 편견을 배제하고 헌법상의 재판청구권을 보장하기 위해 형사소송법은 제척 제도 이외에 피고인에게 기피신청권(제18조)을 인정하고 있다. 기피는 무엇보다도 '법관이 불공평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는 때'에 인정된다. 그러나 우리의 사법현실을 보면 재판의 불공정성을 문제 삼는 피고인의 기피신청에 대한 법원의 태도는 매우 인색하다. 심지어 재판이 불공정하게 진행될 것으로 우려되는 객관적인 사유가 있어 보이는 경우에도 기피신청을 인용하는 데 부정적이다. (하략) https://www.lawtimes.co.kr/opinion/204332
1972
작성자
홍보실
작성일
2025-01-07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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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국 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971
[칼럼] 시작은 이런 것이 아니었다
위치 확인
[김영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 전철로 한강을 건너면서 김하나 작가가 《금빛 종소리》에서 「맥베스」에 대해 쓴 부분에 푹빠져 읽었던 적이 있었다. 「맥베스」는 마흔 넘어 읽어야 한다는 얘기가 정말이더라는 경험을 말하면서 마흔 넘어 「맥베스」를 읽었을 때 특히 전과 다르게 다가온 부분이 ‘투모로우 스피치’였다고 했다. (하략) https://www.lawtimes.co.kr/opinion/204233
1970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25-01-02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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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r.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969
[칼럼] 천재와 생활의 달인
위치 확인
[김홍표, 약학과 교수] 남 말 하기 좋아하는 호사가는 흔히 천재 꼽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이를테면 개화기 조선의 3대 천재는 춘원 이광수, 육당 최남선 그리고 벽초 홍명희다. 이들은 시와 소설을 쓰고 사회적 파급력도 컸지만, 막상 천재를 정의하기는 쉽지 않다. 세계적으로는 지능지수를 기준으로 괴테와 아인슈타인 그리고 다빈치를 꼽기도 한다. 과연 그렇구나,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러나 서양 위주의 평가라는 생각도 없지는 않다. 확실한 것은 이들의 부모나 자식은 천재 당사자보다 유명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괴테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쓰고 식물학과 해부학에도 관심이 컸지만 그의 아들이 뭘 했는지는 알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이광수의 아버지가 무엇을 했는지도 모른다. (하략) https://www.khan.co.kr/article/202501012057015
1968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25-01-02
120
동영상
동영상
kim.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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