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아주국제여름학교'가 10개국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아주(Ajou University in Tashkent, AUT)’ 소속 학생들도 함께 참여했다. 국제여름학교 수료식은 지난 24일 율곡관 혁신라운지에서 개최됐다. '아주국제여름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우리 학교를 찾은 단기 교환학생들이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체험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 7월2일부터 7월24일까지 약 4주 동안 진행된 이번 국제여름학교에는 미국, 독일, 폴란드, 오스트리아, 체코, 우즈베키스탄, 프랑스,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10개국에서 온 52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중 30명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아주(Ajou University in Tashkent, AUT)’ 소속 학생들이다.수료식에는 52명의 수료생들과 김경래 교무부총장, 이석원 국제협력처장, AISS 버디 등 75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AISS 버디는 아주대 학생들로 구성된 지원 그룹으로, 13명의 학부생이 단기 글로벌 교환학생들의 한국 생활을 지원했다.'아주국제여름학교(AISS, Ajou International Summer School)'는 지난 2000년 단기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2016년까지 총 17회 운영됐고, 그동안 총 10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후 3년 동안 운영이 중단되었다가,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국제겨울학교를 시행하면서 재개됐다.이번 썸머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주대에 머물면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의사결정(Data Analysis and Business Decision-Making) ▲거시경제 발전(Macroeconomics Development) ▲한국어(Korean Language) 과목을 수강했다. 이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6학점을 받는다.이외에도 전통 음식 만들기, 왕실다과체험, K-POP 댄스 수업, 캘리그라피 수업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수원 화성행궁, 수원월드컵경기장,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등 국내 기업과 여러 관광지를 방문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넓혔다. 김경래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학생들이 모여 생소한 환경에서 함께 잘 지내주어서 감사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성장했을 것으로 믿고, 아주에서 만든 기억과 추억이 평생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여름에 이어 올해에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아주(Ajou University in Tashkent, AUT)’ 재학생 30명이 아주국제여름학교에 참여했다.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아주(Ajou University in Tashkent, AUT)’는 지난 2021년 2월 개교했다. AUT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제공한 부지와 건물 등 하드웨어에 아주대의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결합한 형태다. 현재 ▲건설시스템공학과(Civil Systems Engineering) ▲건축학과(Architecture) ▲전자공학과(Electrical and Computer Engineering)의 아주대 학사학위과정과 ▲IT-비즈니스학과(IT-Business Department) ▲한국어학과(Korean Language & Philology Department) ▲영어 및 경영학과(English Philology & Management Department) AUT 학사학위과정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수원 화성행궁 방문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방문수업 듣는 학생들
-
3429
- 작성자김민희
- 작성일2024-07-25
- 1513
- 동영상동영상
-
아주대-서울대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연구에 활용되는 모델 시스템에서 환자 조직과 모델 조직의 불일치 현상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난치암인 췌장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춤형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대찬 아주대 교수(첨단바이오융합대학·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와 장진영 서울대 교수(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공동 연구팀은 췌장암 환자로부터 구축한 PDX 모델을 이용해 췌장암 실제 환자 조직과 모델 조직에서의 차이점을 규명했다고 밝혔다.해당 연구 내용은 ‘췌관선암 환자 유래 이종이식 모델의 하위 유형 정의 및 추적(Defining and tracing subtypes of patient-derived xenograft models in 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이라는 논문으로 암 연구 분야 최상위 학술지인 <캔서 커뮤니케이션즈(Cancer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는 아주대 박대찬 교수와 서울대 장진영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고, 아주대 현상엽 석사 졸업생(현 JW C&C신약연구소), 아주대 분자과학기술연구센터의 문재윤 박사, 서울대 한영민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전체 췌장암의 90%를 차지하는 췌관선암(PDAC, 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치료법이 부족해 생존율이 매우 낮은 난치암이다. 췌관선암의 5년 생존율은 10% 미만으로, 전이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암종이기도 하다.췌관선암을 비롯한 여러 암 연구에서 실제 환자의 조직을 활용하기는 어려운데, 그 양이 한정적이고 직접적인 항암제 테스트가 힘들기 때문이다. 이에 환자의 조직을 사람이 아닌 다른 종의 동물에 이식, 구축한 ‘동물모델’을 기반으로 한 모델 시스템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모델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평가와 실험을 편리하게 할 수 있어, 새로운 치료법과 신약 개발에 기반이 되고 있는 것. 하지만 모델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암세포의 성질이 변하고, 종양미세환경이 재구성됨에 따라 환자의 암 조직과 모델 시스템 사이에 불일치가 발생하게 된다는 문제가 있다. 이로 인해 실제로 모델의 신뢰성에 대해 세계적 연구기관들에서도 논쟁을 벌여왔다. 아주대·서울대 공동 연구팀은 췌장암의 모델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자 조직과모델 시스템의 불일치 현상을 규명하기 위해 36명의 췌장암 환자로부터 혈액 및 암 조직을 확보했다. 이어 환자의 암 조직을 이식한 환자 유래 이종이식 모델(PDX 모델, patient-derived xenograft)을 구축했다. 연구팀은 확보한 환자 샘플 및 PDX 조직 샘플을 대상으로 WES (Whole exome sequencing) 및 RNA-seq(RNA sequencing)을 수행해 모델 구축 과정에서의 유전체 및 전사체 변화를 추적했다.분석 결과 연구팀은 환자의 암 조직과 해당 환자의 PDX 모델 암 조직 사이에 체세포 변이 및 유전자 복제 수 변이 등 유전체 변이가 일치하지 않고, PDX 모델에서 특정 유전자의 변이가 축적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동일한 환자의 암 조직에서 PDX 모델이 구축될 때 암세포의 특성이 변화하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모델 시스템에서의 췌장암 진화 현상을 검증했다.공동 연구팀은 PDX 모델이 유전체의 불일치뿐 아니라 유전자 발현 수준에서도 환자의 암 조직과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췌장암 하위 유형은 PDX 모델을 분류하는 데 적합하지 않음을 입증했고, PDX 모델의 새로운 특이적 하위 유형을 정의했다. 또한, 모델 구축 과정에서 하위 유형의 변화가 종양미세환경에서 주변 기질 세포들과의 상호작용 차이로부터 기인한 것임을 규명해냈다. 이러한 결과들은 PDX 모델 구축 과정에서 암세포의 환경 적응 및 특성 변화가 일어나므로, PDX 모델을 사용한 임상시험 과정에서 실제 췌장암 환자 조직과의 불일치 현상을 신중히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박대찬 아주대 교수는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실제 췌장암 환자의 조직과 PDX 모델을 대비해, 축적되는 다양한 유전체 변이와 모델 특이적 유전자 발현 프로파일의 변화를 추적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실제 환자와 모델 간 차이와 암세포 특성 변화 현상을 규명해낼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박 교수는 이어 “환자의 항암제 반응 정도를 모델 동물로 더 정확하게 예측하고, 새로운 환자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공동 연구에서 아주대학교 박대찬 교수 연구팀은 생명정보학 접근법을 이용하여 차세대염기서열(NGS, next-generation sequencing) 데이터를 분석했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장진영 교수 연구팀은 췌장암 환자의 수술을 통해 조직 샘플링, 임상 데이터 분석, PDX 구축 및 실험을 담당했다. 췌장암에 대한 공동 연구를 이어온 아주대-서울대 팀은 지난해 처음으로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논문에 이어 앞으로도 후속 연구 성과를 연이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의 G-LAMP(Global-Learning &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s·PhD students, and Postdocs) 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왼쪽부터 아주대 박대찬 교수(공동 교신저자), 서울대 장진영 교수(공동 교신저자), 현상엽 석사 졸업생(공동 1저자), 문재윤 박사(공동 1저자), 한영민 박사(공동 1저자)* 위 사진 : 연구팀의 이번 연구에 대한 이미지. 항암제 개발 초기에 동물 모델을 이용하기 때문에 동물 모델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환자 암 조직의 항암제 반응성을 예측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
3427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4-07-25
- 1607
- 동영상동영상
-
-
3425
- 작성자김민희
- 작성일2024-07-23
- 1855
- 동영상동영상
-
우리 학교 기술사업화센터가 19일 율곡관에서 특허법인 태백 등 15개 특허사무소와 ‘2024년 전담특허사무소 업무 협약식’을 가지고 우수 특허 창출과 기술사업화 실적을 향상시키는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주대 김상인 산학협력단장과 각 전담특허사무소 대표 변리사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 학교는 기술분야별로 전담 특허사무소들을 지정했으며 특허사무소들은 ▲선행기술조사 ▲국내외 특허 창출 ▲지식재산권 컨설팅 ▲기술사업화 협력 등의 업무를 향후 2년간 수행하게 된다. 분야별로는 ▲IT 분야 5개(특허법인 로얄, 특허법인 두호, 특허법인 이룸리온, 모티버스 특허법률사무소, 마루 특허법률사무소) ▲NT 분야 1개(엔씨 특허법률사무소) ▲CT 분야 3개(특허법인 태백, 디앤 특허법률사무소, 시공 특허법률사무소) ▲BT 분야 6개(특허법인 PCR, 특허법인 아이시스, 5T 특허법률사무소, 온유 특허법률사무소, 특허법인(유) 화우, 정진 국제특허법률사무소)이다.기술사업화센터는 변리사, 기술거래사, 기업기술가치평가사, 산학협력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대학 연구진의 연구성과가 특허창출과 기술이전, 사업화까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담 특허사무소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학교 지식재산권의 가치와 관리가 질적으로 크게 약진하고, 기술사업회도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아주대 김상인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식이 아주대학교의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기술사업화 성과를 더욱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3423
- 작성자김민희
- 작성일2024-07-22
- 1526
- 동영상동영상
-
-
3421
- 작성자김민희
- 작성일2024-07-19
- 1673
- 동영상동영상
-
-
3419
- 작성자김민희
- 작성일2024-07-19
- 1418
- 동영상동영상
-
-
3417
- 작성자김민희
- 작성일2024-07-18
- 1738
- 동영상동영상
-
-
3415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4-07-18
- 1461
- 동영상동영상
-
-
3413
- 작성자김민희
- 작성일2024-07-16
- 1834
- 동영상동영상
-
우리 학교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반도체 특성화 대학에 선정됐다. 이에 반도체 회로·시스템 및 소자·공정·패키징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교육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지난 4일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참여 대학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아주대는 반도체 특성화 부문의 동반성장형 사업에 한밭대와 함께 참여한다. 두 대학은 각 대학의 역량과 인프라를 함께 활용하고 협업해 반도체 부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반도체 회로·시스템 및 소자·공정·패키징에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K-반도체 밸류 체인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키워나가겠다는 목표다.아주대-한밭대는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연간 70억원 내외, 총 28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재정 지원은 ▲교육 여건 개선 ▲교육과정 내실화 ▲우수 인재 유치 ▲진학 및 취업 활성화 등을 위해 활용된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학사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인재 양성 체계 구축과 교원 확보, 실험 및 실습 기반 시설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지난 4일 반도체 분야 참여 대학 9곳과 이차전지 분야 참여 대학 3곳을 발표했다. 우리 학교는 지난 2023년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2개의 반도체 공정실습실(클린룸)과 반도체 설계 분야 전공 서버를 구축하고, BK21 혁신인재양성사업 지능형반도체 교육연구단을 비롯한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해왔다. 또 인근 지역 기업들의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 훈련을 제공, 재직자 교육에도 활발히 나서왔다. 2023년부터 반도체 분야 공유·협업을 위해 LINC 3.0 사업 수행 대학 5곳과 ‘반도체 멀티버시티(Multiversity)’를 구축, 산학연 협력의 범위와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펼쳐왔다. 아주대-한밭대 외에 금오공대, 부산대, 충북대, 서울과학기술대 6개 대학 연합체로 운영해왔으며, 이 중 5개 대학이 이번에 반도체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됐다.사업 책임을 맡은 우리 학교 김상인 지능형반도체공학과 교수는 “그동안 구축해온 반도체 관련 인프라와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회로와 시스템, 소자·공정·패키징 분야에서 융합전공을 비롯한 혁신적 교육과정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3411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4-07-12
- 2518
- 동영상동영상
-
우리 학교 행정학과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고준위방폐물 관리 전문인력양성 연합대학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아주대 행정학과가 주관(연구책임 김서용 교수)을 맡고, 경희대 원자력공학과(연구책임 정재학 교수)가 참여하는 인문-공학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된다.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해 사회적·기술적 역량을 동시에 갖춘 사회-기술 통섭형 전문 인재 육성을 목표로, 앞으로 4년의 사업 기간 동안 총 42명의 석박사 인력을 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사업비는 20억원이다. 행정학과 김서용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고, 행정학과 교수 전원이 공동 연구진으로 참여한다.이번 사업으로 출범하는 학위과정은 석사·박사와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6개월의 준비를 거쳐 2025학년도 1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미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사회과학 혁신형 인재 트랙 ▲기술융합 현장형 인재 트랙으로 구성된 두 가지 트랙의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석박사 인력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재학 중 현장실습 및 인턴제도를 운영하며, 박사학위 취득자의 생애주기기반 경력경로(Career Path)를 보장하기 위해 박사학위 취득자를 연구조교수로 채용한다. 고준위방폐물이란 열과 방사능의 준위가 높은 폐기물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원자력 발전의 연료로 사용되고 난 후의 핵연료 물질(사용후핵연료)이 고준위방폐물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사용후핵연료는 발전소의 원자로 속에서 핵분열 반응 중 생긴 핵분열 생성물 때문에 높은 방사능을 가지고 있다. 또 핵분열 반응이 끝났어도 계속 열을 발생시켜 취급하거나 저장할 때 사람이 직접 접촉할 수 없다. 한편 아주대 행정학과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인 ‘에너지 전환체제에 대한 증거기반 실증연구 과제’ ▲산업부 지원 ‘온실가스감축 융복합 혁신인재 양성 사업단 과제’ 등에 참여하고 있다.* 위 사진 - 아주대 행정학과 교수진. 왼쪽부터 김경환 교수, 윤창근 교수, 박성빈 교수, 김서용 교수, 배상석 교수, 이유현 교수, 권향원 교수
-
3409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4-07-12
- 1851
- 동영상동영상
-
우리 학교가 올해 처음 개최한 ‘ABC(Ajou Bespoke College)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수준의 해외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단기 교환 학생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뿐 아니라 기업과 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25일부터 7월9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미국 ▲퍼듀대학(Purdue University) ▲위스콘신대학(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 University of Wisconsin-Milwaukee) ▲서던캘리포니아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네바다대학 라스베이거스(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 재학생 14명과 우리 학교 학생 1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국 문화·역사 특강을 수강하고, 기업 현장 방문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누렸다. 사회문제 해결형 캡스톤 프로젝트의 방식으로 진행되어, 이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3학점을 받는다.특강은 ▲한국 산업의 이해(윤천석 교수_글로벌경영) ▲K-culture 강의(박재연 교수_문화콘텐츠) ▲한국역사의 이해(한상우 교수_사학) ▲기업가정신의 이해(김경호 교수_경영) 주제로 진행됐다.학생들은 ▲네이버 ▲삼성전자-Samsung Innovation Museum ▲경기도청 ▲CJ블로썸파크 ▲삼성바이오로직스 ▲덴티움(Dentium) 등 기업·지자체 현장을 방문했다. 한국 문화와 역사 탐방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화성행궁을 찾았다. 한편 지난 4일에는 최기주 총장, 참여 학생들과 지도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율곡관 혁신라운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참가학생 26명과 최기주 총장, 이석원 국제협력처장, 특강을 맡은 교수진과 캡스톤 프로젝트 지도를 맡은 소재현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가 함께 자리했다. 학생들은 ▲한국과 미국의 대중교통 문제 해결 ▲디지털시대 문맹률 감소 및 사용 편의성 증대를 위한 앱 개발 ▲한국과 미국의 영양 시장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 플랜 컨설팅 및 서비스 제공 회사창업 등 연수 기간 동안 연구하고 준비한 캡스톤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나 고(Nana Ko, 위스콘신대학-매디슨) 학생은 “이번 연수 기간 중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방문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인터렉티브 요소가 많아 흥미로웠고, 삼성이라는 기업의 역사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도 함께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박준영(경영) 학생은 “ABC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문화와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서로 다른 시각에서 접근,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기주 총장은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대학들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학생과 연구진이 더 넓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욱 넓은 식견을 가지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주대는 이번 여름 방학 기간 동안 ABC(Ajou Bespoke College) 프로그램뿐 아니라 ▲국제여름학교(Ajou International Summer School) ▲아주 글로벌 프론티어(Ajou Global Frontier) ▲아주 글로벌 챌린저(Ajou Global Challenger) ▲단과대학 주도(Faculty-Led)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ABC(Ajou Bespoke College) 프로그램은 LINC 3.0 「해외 공동 산학연 연계 교육 모델 개발·운영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 방문한 ABC프로그램 학생 참여자들><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에서 지자체 현장체험에 나선 학생 참여자들><간담회에서 캡스톤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는 학생들><4일 열린 간담회에서 학생들을 격려하는 최기주 총장>
-
3407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4-07-11
- 1839
- 동영상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