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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강진 피해 미얀마 유학생들과 간담회, 지원 방안 모색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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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 재학 중인 미얀마 학생들과 최기주 총장의 간담회가 마련됐다. 강진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미얀마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의 안정을 돕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9일 오전 율곡관 총장실에서 미얀마 국적의 학생 6명과 최기주 총장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석원 국제협력처장과 최정영 유학생입학팀장도 함께 자리했다. 


우리 학교에서 수학하고 있는 AYE NYEIN THET NAING(경영) 학생을 비롯한 5명의 학부 유학생과 1명의 한국어학당 재학생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최기주 총장은 아주가족을 대표해 미얀마 학생 가족과 친지들의 피해상황을 듣고 위로했다. 또 학교 차원의 지원 방안과 노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3월28일 미얀마 제2의 도시인 만달레이 인근 지역에서 7.7 규모 강진이 발생, 상당한 수준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우리 학교에는 학위과정(학부 및 대학원) 155명과 비학위과정(한국어과정) 196명을 포함해 총 351명의 미얀마 국적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학교는 이 학생들과 관련한 미얀마 현지 피해 상황을 파악해왔으며, 20명 넘는 학생들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밝혀왔다. 


한편 아주대학교는 미얀마 대지진과 관련한 구호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모금 활동은 1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아주대학교 포털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