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과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는 크게 대학원 진학과 취업의 두 가지 나뉜다. 최근 3년간의 대학원 진학률은 약 18~23% 이며, 대학원 진학자의 경우 심도 있는 전공지식을 습득한 후 관련 분야의 전문 연구원이나 교육자로도 진로를 넓힐 수 있다.
전자공학과의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은 74%를 상회하고 있다(2022년). 취업분야는 다양하지만 크게 분야별로 나누어 보면 반도체IT(35%) 모바일IT(29%), 자동차IT(15%)로, 약 79%정도가 3가지 주요 산업분야로 진출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세 가지 산업분야는 현재 융합전자특성화 방향과도 일치하며, 취업자의 약 80% 는 삼성, LG, 현대/기아, KT, 포스코, 대림, 두산, 한화, GS, 동부, 한전 등 주요 대기업으로 취업하고 있다.
취업진출 분야
나머지 20% 이상은 관공서, 금융기관, 변리사, 공무원(기술고시 포함), 벤처창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앞으로는 방송/미디어, 바이오/의료, 기계 등 타 산업 분야로의 진출도 점차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